LG사이언스파크, 세계 AI 경연대회 1위

LG는 컴퓨터 비전 학회 '2020 CVPR'이 개최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연속학습 기술 경연 대회'에서 3개 부분에서 1드을 차지, 종합합계 1위를 기록.

 

올해 처음 개최된 '연속학습 기술 경연 대회'에서 LG사이언스파크는 토론토 대학과 함께 공동연구팀으로 참가해 아마존, 중국과학원, 동경대 등 총 79개팀을 제치고 우승.

'CVPR 2020' 경연대회에 LG가 처음으로 참가해 성과를 이룸.

 

6월 24일, LG그룹에 따르면 컴퓨터 비전 학회 '2020 CVPR'이 개최한 인공지능을 이요한 '연속학습 기술 경연 대회'에서 3개 부분에서 1등 차지, 종합합계 1위 기록.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연속학습 =  AI분야의 오랜 난제 중 하나로 순차적으로 과제들을 지속해 학습할 수 있는 방식.

AI기반으로 학습을 진행할 경우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과거 데이터는 지워지고, 신규 데이터 중심으로 결과값을 도출하는 경향이 발생하는데, 이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LG가 선보인 기술 - >

디바이스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때 연속학습을 클라우드가 아닌 디바이스에서 진행시킨다는 점, 특히 보안에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유리하며, 예상치 못한 클라우드 환경 변화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아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고, AI학습에 소요되는 획기적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ㅇ

연구 결과는 디바이스에서 연속학습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환경의 영향을 줄이는 등 기존 AI학습 방식을 한 단계 뛰어넘은 고난도 AI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는 이번 2020CVPR 수상을 시작으로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데이터 지능 등 AI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것, 이를 위해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 글로벌 인재 영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함.

 

/*

CVPR 학술 대회란?

'CVPR 학술 대회' :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전기 전자 공학회(IEEE)와 국제 컴퓨터 비전 재단(CVF)이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이다. 세계적인 연구기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컴퓨터로 이미지, 영상을 처리하는 방법론과 응용 논문 등 AI 연구 성과물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자리로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