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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분야 소식/인공지능_제품, 트렌드

스타일링 추천 앱 '이옷'

by AndrewL 2020. 7. 15.

주식회사 신사유람단이 '이옷'이라는 스타일링 추천 앱을 분석해보려고 한다.

이옷 이미지

*취지 

사람들이 아침마다 고민하는 '오늘 뭐 입지?'에서 출발해 가장 효과적인 답.

쇼핑에 투자하는 시간, 비용을 줄여주고 패션에 여러움을 느꼈을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이용방법

회원가입 시,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간단히 입력하면 개인 특화된 스타일이 제공된다.

자신의 체형·피부톤·얼굴형·선호컬러·평균쇼핑금액·직업군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토대로 분석해 적합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선택이 용이하게 간결한 이미지와 설문으로 구성해 누구나 1분 내로 빠르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가입을 한 후 , 매일 6가지 다양한 스타일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의 착장으로 제공되고 사용자의 정보를 토대로 고도화된 인공지능이 추천한다. 현재, 개인별 스타일이 추천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770만여 개이다.

 

*서비스 방식

인공지능에만 한정된 스타일 추천기능을 SNS방식으로 해소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역삼각형 체형에 브라운 피부톤을 선택했다면 비슷한 체형과 피부톤의 사용자와 매칭되어 '플레이옷 추천'으로 제공된다.

 

만약 다른 사람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면 스타일을 저장하고 태그 제품들도 볼 수 있어 스타일이나 착용 상품에 대한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자신의 체형이나 피부톤으로 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을 참고하고 서로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문화로 새로운 트렌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개인화에 초첨을 맞춘 스타일링 추천 알고리즘으로 인해 몇 가지 스타일을 돌려가며 스타일 추천을 내세우던 지노의 타사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를 들어 화이트 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한 사진을 올리고 똑같은 브랜드의 동일 제품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스타일 을 태그하면 다른 유저들은 게시자의 스타일을 참고하고 또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 보여지는 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이기에 똑같은 필요는 없을 것이다.

 

-태그를 통한 '옷'을 타켓으로 둔 SNS라는 점에 매우 신박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비슷한 SNS 프로그램인 인스타그램을 보면, 옷, 장소, 음식, 일상생활 다방면의 일상을 공유 또는 홍보를 하는 특성이 있는 데,

이 프로그램은 정확히 옷을 타켓으로 사용자들의 불편성을 해소시킨다는 면에서 기발하다.

사실 필자도 이 앱의 취지와 비슷한 AI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았는데.. '이옷'은 확실히 구체적이고 트렌드에 맞는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관건은 이용자 수가 많아져야 할 것이고, 따라서 홍보 면에서의 개발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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